작성일 : 18-01-11 11:15
( I )T. H. Green의 사상을 통해 본 國家의 行寫와 個人 의 樓利,義務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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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H. Green의 사상을 통해 본 國家의 行寫와 個人 의 樓利,義務 1.zip (10.3M) [88] DATE : 2018-01-12 16:22:50

"T. H. Green의 사상을 통해 본 國家의 行寫와 個人 의 樓利,義務"

(이 논문은 학부 졸업 직후 대학원에 적을 두고 있었던 70년대 초반에 작성된 것입니다.

70 년대 후반 통일원에서 일을 하게 되는 관계로 이 논문을 발표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이 논문을 다시 찾아서 본인의 홈페이지에만 올리고자 합니다.)

그린 ( 1836-82 )은 Oliver Cromwell ( 영국 최초의 공화정 실시 ) 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고, 영국의 철학자로, 대부분의 영국 이상주의 학자들이 그러했듯이 Hegel 의 영향을 받아 Hegel 右派 로 불려 지고 있다.

목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경험주의, 진화주의 주장에 대한 반발을 보이는 도덕, 윤리적 내용의 강조를 그 특징으로 하는 그의 입장은, Henry Scott Holland 의 주장에 의하면, 당시 영국이 처해 있었던 도그마적인 신학에 빠져 있었던   상황에서 공동체적 삶의 이상에 대한 뜻을 상실하고 있었던 영국인에게 양심의 내적 목소리를 높이고, 합리적 추상적 사고가 지배적이던 것을 도덕과 윤리에 기초를 둔 실제적 철학에로의 변화를  이끌어 낸 도덕적 철학자로서의 입장이다.

Prolegomena to Ethics ( 1884 ), Lectures on the Principkes of Political Obligation, 등의 저서를 통해, 헤겔이 중세를 중시하지 않고 단지 종교와 철학을 구분하려는 시도를 보였던 것을, 그린은 공동체가 하나의 이상주의의 삶에 속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정신적 가치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는 시도를 통해 헤겔을 극복했다. 그는 개인의 자유와 정치적 구조를 연결시켜 개인이 양심의 가르침과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문제와 이를 가능케 하는 정치, 사회, 경제적 환경을 국가가 제공하는 것을 중시하고자 했다. 

오늘날 국가의 국민 복지에의 개입 여부를 보수, 진보를 가르는 기준으로 보려는 단순한 논리는 별로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으며, 이것은 그린의 사상적 영향이 영국의 훼비안 사회주의나 노동당 강령의 배경을 이루고 있는데서 증명이 되고 있다. 그린을 과격하다고 보는 일부 논평은 그가 선거권의 과감한 확대- 재산의 과다와 관계없이 선거권을 부여하는 - 를 주장한것과 관련된 것이며, 그의 변화는 절제된 온건한 변화를 의미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Obama Care 에 대한 트럼프의 정책적 비판은 오늘 날 정책적 이슈에 대한 이념적 입장의 차이를 강조하는 것이기 보다는 국민 전체를 위한 정책의 도출이라는 측면에서,- 개입의 정도가 차이가 있을 뿐, - 그 의미 부여를 강조하고 있는 것임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우리 정당들이 보이는 특정 연령 층, 또는 특정 직업층 에 대한 정책적, 투기적 집중 현상은 우리 공동체 전체의 건설적, 역동적 교류와  발전을 저해시킬 뿐이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린은 국가의 부분으로서의 사회 전체는 개별적 개인을 통합시킬 때에만 그 완성을 이룰수 있다고 보았고, 사회적 통합은 개별적 인간의 능력의 개발을 위한 불가결한 조건으로 보았다. 또한 개인의 도덕적 발전을 위한 기회를 죽이거나 질식시키는 서투른 국가의 개입을 경계하면서 그는 도덕적 선은 자기존중적 덕목만을 교양하는 것으로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며, 도덕적 이상을 실제화시키려는 노력에서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도덕적 이상의 실체화, 형상화로 시민적 정치적 생활의 제도는 도덕적 의무의 근거로 제시된다고 그는 주장하며, 인간의 자유는 그가 원하는 모든것을 할수 있는 능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간이 그 자신을 양심과 이성이 그에게 진정한 선으로 제시하는 것과 일치시키도록 하는 힘에 의해 형성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인간을 단지 자연적 힘의 결과로 보기 보다는 오히려 실제적 생활의 필요성에서 도덕을 사회적, 시민적 제도의 범주로 제시하는 도덕적 규범으로 공식화 할 것을 강조하면서, 인간의 진정한 선이 구성하는 현실에서의 가능성을 인간의 의식 속에 포괄해야 하는 것이며, 여기서 개인의 선도 현실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정치인들은 이러한 근본적 사유를 통해 무엇을 위한 것이고 누구를 위한 것이냐의 물음을 가지고 단지 영리함 보다는 현명함, 심오함을 그 덕목으로 하는 철학적, 윤리적 탐구를 할 필요가 있다.